태어난 날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.
生과 死가 하나, 生日과 死日이 하나.
生을 정할 수 없었지만 어쩌면 死는 정할 수도 있다. 生日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어쩌면 死日은 선택할 수도 있다.
떠밀려 당하는 일 보다야 스스로 하는 일이 좋지 않은가?